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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페스트는 1999년 창설된 국제 자율주행 로봇 경진대회다. 초3부터 대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로봇의 설계·제작·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인간의 개입 없이 로봇이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기에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공학적 사고력 측정이 가능하다.
광운대는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40여 개국 이상의 학생들이 본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청소년 대상 로봇 경진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광운대의 대회 유치는 지난 13일 미국 미시간주 로렌스공대(LTU)에서 체결한 협약을 통해 확정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로보페스트 총괄책임자인 크리스 카트라이트 로렌스공대 수학과 교수를 비롯해 패트릭 넬슨 로렌스공대 예술과학대학장, 정석재 광운대 대외부총장, 박수한 광운대 로봇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정석재 광운대 대외부총장은 “미국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7 로보페스트 월드 챔피언십을 서울에서 유치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로봇·인공지능 분야 선도 대학으로서 전 세계의 우수한 학생들을 맞이하고, 미래 혁신 인재들에게 영감을 주는 뜻깊은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패트릭 넬슨 LTU 예술·과학대학장은 “광운대와 같은 훌륭한 파트너와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라며 “서울에서 열리는 대회가 과학기술에 대한 전 세계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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