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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그룹사 내 피지컬 AI 전환 핵심 주체로 떠오를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그룹사 자율주행·로보틱스 사업 확대에 따라 기존 인프라 구축 업체에서 피지컬 AI 전환의 핵심 플레이어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새로 제시했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로보틱스 등 신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율주행차 확산에 따른 내비게이션 탑재율 상승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로보틱스 사업은 2030년까지 빠르게 성장해 동사 내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사업 부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로봇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관제를 담당하는 만큼 상용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봤다.
전날 현대차증권도 유사한 분석을 내놨다. 현대차증권은 미래 모빌리티 사업 확장에 따른 성장 모멘텀 지속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8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2030년까지 125조원 투자 계획에 따라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전환이 진행되며 시스템통합(SI)과 IT아웃소싱(ITO)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봤다. 이어 로봇·자율주행 확산 과정에서 현대오토에버가 시스템 구축과 관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분석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 양산 확대 시 관련 매출 규모가 수조원대로 확대될 수 있고, 모셔널의 로보택시 사업 확대로 자율주행 플랫폼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