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신용보증공사는 재무부 산하 공적 금융기관으로 1991년 설립된 후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용보증 제도 운영 경험, 인적 교류, 해외 진출 기업 지원, 신용평가 모델·리스크 관리시스템 개선 등을 공동 추진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형 신용보증 제도를 널리 전파하고 다양한 국가, 국제기구와 협력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파오품 로자나사오쿨 태국 재무부 차관은 “양국 신용보증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