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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리시티’는 극 중 빌리가 부르는 노래로 자신이 춤을 출 때 느끼는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한 곡이다. “저 새들처럼 높이 날아오르듯 짜릿한 그 느낌” “불꽃 튀듯이 전기가 흘러 자유를 얻죠”라는 가사를 통해 빌리의 뜨거운 마음과 춤을 향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신시컴퍼니 관계자는 “장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넘치는 에너지로 촬영장을 활보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 4명의 빌리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발레, 아크로바틱, 노래 등을 선보이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빌리 엘리어트’는 2000년 개봉해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약 1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 시대 최고의 영국 뮤지컬’이라는 평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2010년 초연과 2017년 재공연을 통해 평단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4년 만에 돌아오는 ‘빌리 엘리어트’는 오는 8월 31일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프리뷰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