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노트7' 고객 해지시 보험료·반환금 면제

김현아 기자I 2016.09.05 15:00:20

전용 콜센터 운영
온라인 예약가입 고객에겐 택배 또는 지점 방문 서비스
해지 시 ‘보험상품 보험료’, ‘공시지원금 약정할인반환금’ 면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이 ‘노트7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19일부터 단말 교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고객 문의 증가에 대비해 고객 안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우선 금주부터 ‘노트7’ 전용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노트7’ 구매고객 전원에게 상세 교환 절차와 일정 등을 MMS로 개별 공지 예정이며 △지난 3일에 전국 유통매장에 고객 응대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또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택배 또는 별도 지점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체류 등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고객의 경우에는 19일 이후라도 교환 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T갤럭시클럽’ 가입 기간을 기존 10월말에서 11월말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고객이 해지 시, 금전적인 손실을 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케어할 예정이다.

‘T갤럭시클럽’, ‘프리미엄클럽’, ‘폰세이프’ 등 보험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일할 보험료를 모두 면제 받는다. 또한, 개통 후 14일 이후 해지할 시 발생하는 ‘공시지원금 약정할인반환금’도 모두 면제 받는다.

별도 상황반도 마련하고 고객이 단말을 교환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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