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은 유로존의 올해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0.6% 증가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0.4% 증가를 넘어서는 것이다. 지난해 4분기 0.3%보다 성장률이 더 높아졌다.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작년 1분기에 0.5%로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2분기에 0.4%, 3, 4분기에 연속 0.3%에 그치며 둔화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물가는 오르지 않았다. 유로스타트는 4월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유로존의 3월 실업율도 10.2%로 4년 반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 정책이 아직 생각만큼 효과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