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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월드건설산업에 따르면 아파트 보다 작은 규모의 공동주택 브랜드 ‘레브’를 론칭하고, 첫 시행 단지인 ‘서리풀 월드메르디앙 레브’의 분양을 25일부터 시작한다. 레브는 월드메르디앙의 서브 브랜드로 7층 미만의 소형 공동주택에 사용된다.
서리풀 월드메르디앙 레브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90-5번지에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된 4개동으로 지어진다. 단일 평형인 전용면적 59㎡(25평) 총 40세대(펜트하우스 8세대 포함)로 구성됐다. 전 세대가 개인 마당을 가지며 5층 펜트하우스는 복층으로 구성된다.
가장 큰 매력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다. 1층에서 4층까지 5억8000만~6억원 선이다. 3.3㎡당 23000만~2400만원이다. 최근 개포 주공 재건축의 3.3㎡당 분양가가 4400만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격인 셈이다. 반포 지역의 전용 59㎡(25평)의 전세가격이 6억원 선이다.
교통과 학군도 무난하다. 교통여건은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도보 10분내 거리)과 남부순환도로, 우면산터널,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고와 상문고, 서초고 등 강남 명문고등학교 3곳이 모두 도보 5~10분 거리에 있다.
자연환경도 좋다. 서리풀공원과 매봉재산, 효령대군묘, 우면산 등도 가깝다. 또 인근에 트라움하우스, 미켈란 등 고가주택촌이 형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오는 25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