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56억원(정부출연금 기준, 연 11.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55명의 석사급 인력 양성 후 디스플레이 중소기업에 취업에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젝트다.
성균관대·홍익대 등 산업의 집적지 인근 6개 대학과 R&D가 가능한 고급인력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SFA·LIG인베니아 등 42개 기업 참여한다.
대기업은 몇몇 대학원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전문연구인력의 수요 공급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은 산-학 네트워크 인프라 등 인력 공급 시스템이 부족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사업 추진 배경이다.
한편 협회는 이날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전문인력양성 사업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6개 참여대학, 42개사를 대표한 4개사 대표가 참석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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