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중보건국 및 의료기관과 의료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스타나 행정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 아이누르 툴레우오바 아스타나 공중보건국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는 AI 메드테크 기업 웨이센, 국내 AI 의료 솔루션 기업 맨인블록, 현지 협력사 알마에코도 함께해 한국형 디지털 의료솔루션의 현지 도입 가능성을 검토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현지 적용에 중점을 둔 △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도입 △원격의료 △의료 데이터 플랫폼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 국제성모병원 방문단은 아스타나 제2시립종합병원과 시립어린이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개소한 소아청소년 통합의료센터를 비롯한 진료 역량을 소개하고, 양국 의료기관 간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개선 등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카자흐스탄을 넘어 중앙아시아를 아우르는 디지털 의료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의료 역량을 공유해 양국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국제 의료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성모병원이 세계와 한국을 잇는 의료 협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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