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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구는 클래식, 실내악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이다. 특히, 지난 10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서초구 명소인 예술의전당,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악기거리와 인근 카페·음식점 등을 찾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대니 구의 세련된 음악성과 친근한 이미지, 그리고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서초구가 지향하는 문화와 예술의 가치에 잘 부합한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으로 대니 구는 서초구 홍보영상, 서리풀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와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서초구 공식 유튜브 채널·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구민 대상 신년 인사영상이 송출되며, 오는 17일 ‘서리풀 갈라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따뜻하고 감동적인 음악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티스트 ‘대니 구’ 님을 서초구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서초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서 브랜드가치 향상에도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는 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 및 서리풀악기거리 등 지역 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통해 활용해 우면산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구간을 5색 테마가 담긴 ‘서초문화벨트’로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23년부터는 계절별·테마별 특색있는 축제를 진행하며 주민 누구나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고품격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