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차량 공유 업체 우버(UBER)가 S&P500 지수에 포함된다는 소식에 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우버의 주가는 4.27% 상승한 59.80달러를 기록했다.
S&P는 지난 1일 장마감 후 우버와 자빌(JBL), 빌더스 퍼스트소스(BLDR) 등 3개 기업이 오는 18일 S&P500에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이 세 회사는 실드 에어(SEE), 알라스카 에어그룹(ALK) 및 솔라엣지 테크놀로지(SEDG)를 대체하게 된다.
오펜하이머는 우버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65달러에서 75달러로 높였다.
제이슨 헬프스테인이 이끄는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들은 “S&P500 지수 포함에 이어 우버가 성장과 자사주 매입에 기댈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내년 성장/수익률에 대한 투자 심리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