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이 유튜브/팟캐스트 ‘당장만나’ 개편과 함께 다양한 게스트 초청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신이 장애를 이해하고 싶을 때 만날 사람들’의 줄임말인 당장만나 방송은 지난 2018년 팟캐스트에서 출발, 이후 2020년 유튜브에도 별도 채널을 개설하고 매주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장애와 관련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는 다양한 인물을 초청해 장애인의 시각에서 질문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장애 당사자인 신홍윤(30·지체장애) 씨와 이현학(34·시각장애) 씨가 진행한다.
개발원은 새봄을 맞이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초청하고, 현장감을 살린 체험형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개편에 돌입했다.
봄철 개편 첫 번째 게스트로는 배우이자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안혜경 씨가 출연한다. ‘당장만나’ 통틀어서는 39번째 손님이다.
안혜경 씨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연극과 영화 등을 넘나들고 있으며, 최근에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씨는 ‘당장만나’에서 끊임없이 도전을 계속했던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청년 멘토링 활동 경험 등을 전했다.
또한 뇌경색으로 장애인이 된 어머니와 함께하며 장애인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당장만나 39회- 배우 안혜경’ 편은 오는 3월 5일(금)부터 유튜브 채널 ‘당장만나’, 네이버TV에 영상으로 공개되며 3월 12일(금) 팟캐스트 ‘팟빵’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개발원은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당장만나’ 유튜브 채널 구독 및 알림 설정 인증사진을 이벤트 페이지(URL)에 업로드하면 된다. 구독자 이벤트는 오는 3월 17일까지 진행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