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는 2015년 12월 온라인에서 예약, 결제가 가능한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첫 달 예약 건수는 3만건이었다. 2016년은 300만건을 기록했다. 모바일 예약이 일반화된 지난해에는 600만건의 예약 거래를 기록했다. 7월 여름 성수기에만 55만건 객실이 결제되기도 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기존 중소형호텔뿐 아니라 호텔·리조트, 펜션, 게스트하우스, 캠핑, 한옥 등 모든 숙소를 하나의 앱에서 예약할 수 있게 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컸다”면서 “목적에 따라 한 가지 숙소 유형에 국한됐던 고객이 다른 숙소 유형을 경험하는 ‘크로스 셀링(Cross selling, 교차 판매)’이 일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