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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발에는 총 281명이 지원해 평균 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단계 검증을 거쳐 최종 선발된 150명은 운영·탐색·구조·물류·의료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된다. 기존 대원(60%)과 신규 대원(40%)을 적절히 배치해 조직 연속성을 확보했다는 게 소방청의 설명이다.
올해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의료반 신설이다. 국제구조대는 올해 의료반을 처음으로 조직하고 대원 임기를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UN INSARAG 가이드라인에 맞춰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 면허 보유자 10명을 처음으로 공개 선발했다. 소방청은 신규 대원들을 위한 실전형 교육도 새로 도입한다. 기존에는 별도 교육 없이 인력풀에 편성됐지만 올해부터는 7~9월 중 5일간 ‘신규대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대원들은 5월 대구 EXCO 박람회 연계 워크숍을 시작으로 상반기 출동 대비 훈련과 10월 관계기관 합동 모의 출동 훈련을 거치게 된다.
아울러 해외 재난현장에서 각국 구조대의 구역 배정·임무 부여·정보 공유 등을 담당하는 도시탐색구조 조정전문가(UC)를 현재 4명에서 14명으로, 등급(재)분류 평가관은 4명에서 8명으로 각각 늘린다. 지난 3월 부산에서 열린 INSARAG 공인 도시탐색구조 조정전문가(UC) 양성 교육에서는 10개국 22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USAR Coordination)는 해외 재난현장에서 각국 구조대의 구역 배정·임무 부여·정보 공유 등 현장 조정을 담당하는 핵심 전문인력이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국제구조대는 지구촌 어디에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상시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대원들의 전문 역량을 고도화해 대규모 재난 현장에서 국민과 세계인이 신뢰할 수 있는 정예 구조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