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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와 독일 본 베토벤 국제콩쿠르 우승자 출신 피아니스트 서형민을 필두로 20여 명의 청년 현장전문가들이 모였다. 위원회의 슬로건 “K-컬쳐, 청년의 손으로!” 아래 활발한 토론으로 문화예술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 정부에게 각종 청년문화예술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태승진 전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 김현아 전 부천아트센터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연극, 무용, 음악 등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자리했다.
서형민 위원장은 “나라가 부강하고 국민이 잘 사는 것은 중요하나, 국격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그 나라의 문화”라며, “우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책임감 있는 문화예술인들로서 새 정부의 문화예술정책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서형민 위원장의 첫 발제 ‘청년예술가의 일자리와 국공립 예술단체의 역할’을 시작으로, ‘예술인 지원사업’(이승민 수석부위원장), ‘지방 공공예술단 정책 제안’(홍아람 부위원장), 그리고 ‘저작권법과 AI 규제법 제안’(손호연 위원) 등의 주제가 발표되었고, 그 이후 간담회 참석자들끼리 자유롭게 토론이 오갔다.
K문화강국위원회의 관계자는 “그동안 정치에 신경 쓰지 않고 개입하려고도 하지 않으려던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열정과 희망을 봤던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적극적 정치 활동으로 보다 건강하고 발전된 문화예술계를 가꾸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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