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박지원, 尹 ‘구속 취소’에 “하늘이 무너진다…검찰 현주소”

권혜미 기자I 2025.03.07 14:54:46

박지원, SNS에 “尹 재구속해 세상과 격리시키길”
헌재 향해 “신속한 인용 판결, 간절히 바란다”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한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늘이 무너진다”며 심경을 밝혔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데일리DB)
7일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이 기소하며 구속기일 시간과 날짜를 혼돈, 착오로 이런 사법부의 결정이 내려졌다는 보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검찰의 계산된 착오가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구심도 금치 못한다”면서 “대한민국 검찰의 현주소”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검찰, 경찰, 공수처는 신속하게 내란수괴 윤석열을 재구속해 세상과 격리시키길 촉구한다”면서 “이와는 별도로 헌재의 신속한 인용 판결을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7일 윤 대통령이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법원은 윤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기소됐다고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