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종목 동메달을 획득한 거래소 탁구단 소속 임종훈 선수를 격려하고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오른쪽)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종목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거래소 탁구단 소속 임종훈 선수를 만나 포상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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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동메달은 임종훈 선수 개인의 첫 올림픽 메달이자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한국 탁구가 12년 만에 획득한 메달이다.
정은보 이사장은 임종훈 선수를 만나 “출전 전에 전한 바람이 실현돼 매우 기쁘고 임종훈 선수가 탁구 팬들과 국민들의 염원을 이뤄주며 대한민국에 큰 감동과 기쁨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에 임종훈 선수는 “한국거래소의 지원과 국민들의 응원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향후 거래소는 소속 선수들이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