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내일 취임식 온라인 대체…“수방·민생현장 챙긴다”

김기덕 기자I 2022.06.30 15:47:32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 위해 일정 변경
창신동 쪽방촌 방문 및 수방대책 점검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출처=이데일리)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비와 시민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7월 1일 오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39대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고 30일 밝혔다.

오 시장은 취임식날인 내일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취임사를 발표한 후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하고, 이어 수방대책 현장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당초 오 시장은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취임식을 열고 각계각층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했으나, 집중호우 등 갑작스런 현장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