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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노무현 대통령님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며 “약속을 지켰다.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김정숙 여사)는 연신 눈물을 훔쳤다”며 “그리운 세월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늘 깨어 있는 강물이 되어 결코 바다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처럼”이라고 되새기며 “함께해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노 전 대통령 추도식이 열리는 시간보다 4시간 이른 오전 10시쯤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지난 2017년 당시 대통령 신분으로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후 5년 만에 다시 봉하마을을 방문한 것이다.
문 전 대통령은 8주기 추도식에서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성공한 대통령이 돼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전직 대통령 신분으로 검은색 넥타이를 맨 채 등장한 문 전 대통령은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후 노 전 대통령 기념관으로 운영될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을 관람했다. 체험관 방명록에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당신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아울러 추도식이 진행되기 전에는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윤호중·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과 함께 비공개 오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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