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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 대선을 ‘누가 덜 나쁜 놈인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승자가 모든 것을 차지하고 패자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제왕적 대통령제가 그 주범”이라고 진단했다. 손 전 대표는 “양당제 국회를 다당제 국회로 바꾸고, 대통령제를 폐지해 의회 중심 연합정치라는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손 전 대표는 지난 17대, 18대, 19대 대선에도 출마했다. 2007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을 탈당해 대통합민주신당에서 17대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으나 패했고, 2012년 민주통합당 18대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2017년에도 국민의당 대선 경선에 나섰으나 패했다. 20대 대선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본선무대로 직행한다. 그는 이날 민생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손 전 대표의 출마로 제3지대의 지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경쟁이 관심을 끈다. 두 사람은 2017년 국민의당 경선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맞붙는다. 대선 비전 경쟁도 불가피하다. 손 전 대표는 이날 ‘과학입국, 테크놀로지 강국’을 외쳤다. 이는 ‘과학기술강국’을 강조한 안 후보와 결을 같이 한다.
한편, 손 전 대표는 이날 대선 출마에 앞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났다. 그는 “(김 전 대표가) 오늘 사무실로 나오라고 해 나가서 ‘제가 이러이러한 뜻으로 나가게 됐다, 이해해주시고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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