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지사장은 마이크로포커스, CA테크놀로지스,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국적 IT기업에서 15년 이상 한국법인 수장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퓨어스토리지의 견조한 성장세에 맞춰 국내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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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퓨어스토리지는 올 1분기 올플래시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 수요에 힘입어 34.8%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국내 스토리지 성장률(17.1%)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유 지사장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퓨어//액셀러레이트 디지털 코리아 2021’ 콘퍼런스를 통해 처음으로 고객들과 대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데이터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퓨어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해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수행한 카카오의 사례도 공개된다.
앤드류 소티로풀로스 퓨어스토리지 아시아 담당(VP)은 “글로벌 IT 기업들의 클라우드, 데브옵스 및 인프라 등 다양한 사업들을 훌륭하게 이끌어 온 유 지사장과 함께 현대적 데이터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성장세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