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신촌복합건물은 하나로마트 신촌점이 1층에서 3층까지 위치해 있어 본사와 유통현장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또 고객 의견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수정해 나갈 수 있어 신속한 의사 결정과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농협은 기대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본사와 유통현장을 하나로 묶은 파일럿 매장 운용을 통해 유연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농협은 지난 2015년 3월 ’농협경제사업 활성화계획‘에 따라 사업구조개편 첫번째 과제로 마트사업 부문을 분할해 농협하나로유통을 설립했다.
올해로 출범 2주년을 맞은 농협하나로유통은 전국에 2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총 매출액 17조원, 농수축산물 판매량 9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