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선도상에 한상순 애란원 前원장
여성창조상에 이혜숙 이화여대 명예교수
가족화목상에 박영혜씨.. 각 5000만원 상금수여
 | |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3일 열린 2016년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가족화목상 박영혜님, 여성창조상 이혜숙 이화여대 명예교수, 여성선도상 한상순 애란원 전(前) 원장, 뒷줄 왼쪽부터 청소년상 형다은, 류승현, 손은석, 박재용, 남영화 학생. 삼성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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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은 3일 서울 서초구 소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미혼모 자립을 도운 한상순 전(前) 애란원 원장 등 ‘2016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한상순 애란원 전 원장 △여성창조상 이혜숙 이화여대 명예교수 △가족화목상 박영혜 주부 △청소년상 남영화(부산주례여고 1), 류승현(충북예고 2), 박재용(대일외고 1), 손은석(인천남고 3), 형다은(남원여고 3) 학생이다. 수상자에게는 각 5000만원(청소년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국내 각계 주요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토와 현장 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상순 전 원장은 1990년 애란원 원장을 맡은 이후 미혼모 공동생활가정인 애란세움터(2001년), 애란모자의집(2003년)을 설립해 사회적 편견에 고통받는 미혼모의 자립과 인식 개선에 헌신했다.
이혜숙 명예교수는 2001년 우수 여학생 이공계 진학 촉진 프로그램을 처음 만들었으며, 2011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출범시켜 여성 과학인의 전문성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영혜 씨는 103세 시어머니와 87세 친정어머니를 16년간 극진하게 봉양하며 효를 실천한 효부·효녀로서 상을 받았다.
삼성행복대상을 후원하는 여성가족부의 강은희 장관은 “삼성행복대상은 소외되었던 여성의 역할과 잠재력을 발굴, 지원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각각의 자리에서 남다른 열정과 신념으로 여성의 권익과 사회 공익을 위해 헌신하고, 가족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수상자들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된다”고 밝혔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 지위 향상 및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학술ㆍ예술 등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효행 실천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는 취지로 마련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비추미여성대상’(2001년 제정)과 ‘삼성효행상’(1975년 제정)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삼성행복대상’을 새롭게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 | 여성선도상 한상순 애란원 전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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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성창조상 이혜숙 이화여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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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족화목상 박영혜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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