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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고 경쟁률 ‘디에이치 아너힐즈’ 계약 4일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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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I 2016.09.09 16:06:57
△‘디에이치 아너힐즈’ 조감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한 ‘디에이치아너힐즈’의 일반분양 총 69가구가 정당계약 시작 나흘만에 100% 계약을 마감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전체 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339건이 접수돼 평균 100.6대 1, 1순위 최고 1198대 1(84A타입 당해)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는 올해 수도권 청약 최고 경쟁률이다.

김상욱 현대건설 분양소장은 “중도금 집단대출 불가, 분양보증 발급 보류, 분양일정 연기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모델하우스 재오픈 이후에도 약 2만 2000명이 다녀가는 등 수요자 분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단기간에 계약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 같은 집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에이치아너힐즈’는 다양한 최초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강남 도심 최초의 별동 테라스하우스, 주민 소통공간 폴리(FOLLY), 강남 최대규모(가구당 6.6㎡, 약 2평)의 커뮤니티시설 등이 들어선다.

세대 내부에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인 보피(Boffi)가 설치되며(전용 105㎡이상 유상옵션), 모든 가구 내부에는 슬라브 두께를 240㎜로 적용해 층간 소음 완화한 설계를 선보인다.

모델하우스(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는 이달 말 폐관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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