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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녀, 영국 부츠 1263개 매장 입점…K뷰티 브랜드 중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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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애 기자I 2026.10.23 10: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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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100개 매장서 브랜드 단독 매대 운영…K뷰티 최대 규모
스킨케어 200개 브랜드 중 매출 5위…유럽 오프라인 공략 가속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구다이글로벌의 뷰티 브랜드 조선미녀가 영국 최대 헬스앤뷰티 체인 부츠(Boots)의 입점 매장을 약 1300개까지 확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부츠(Boots) 매장을 방문한 현지 소비자가 조선미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구다이글로벌)
영국 부츠(Boots) 매장을 방문한 현지 소비자가 조선미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구다이글로벌)
조선미녀는 23일 기준 영국 부츠 내 1263개 매장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츠에 입점한 K뷰티 브랜드 중 최대 규모다. 지난 2024년 6월 첫 입점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한 것이다.

이 가운데 100개 매장에서는 조선미녀 브랜드 단독 매대를 운영하고 있다. 단독 매대 수 역시 부츠에 입점한 K뷰티 브랜드 중 가장 많다.

현지 판매 성과도 두드러지고 있다. 조선미녀는 지난 4월 부츠에서 판매하는 전체 스킨케어 브랜드 약 200개 중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다. K뷰티 브랜드 약 20개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데일리 스킨케어 제품군인 ‘에브리데이 스킨(Everyday Skin)’ 카테고리에서는 2위에 올랐다.

지난 4월에는 영국 웨스트필드 스트랫퍼드에 위치한 부츠 매장 앞에서 K뷰티 브랜드 최초로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조선미녀는 영국 소비자들의 선케어 수요 증가를 현지 시장 확대의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영국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계절성 제품이 아닌 일상적인 스킨케어 제품으로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대표 제품인 ‘맑은쌀 선크림’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선미녀 관계자는 “약 1300개 매장 입점과 단독 매대 확대는 조선미녀가 유럽 소비자들의 일상 속 브랜드로 안착했다는 의미”라며 “영국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전역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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