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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이사장은 “지난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지역 예술가의 활동 근거가 됐던 ‘공연인력지원 사업’이 없어지는 등 공연예술계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새 정부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보완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손 이사장은 “문화예술계의 인사가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뤄지길 바란다. 인사가 곧 국민 대통합을 보여주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역 문화 분권 실행을 위해 공연예술 관련 기반 시설 확충도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이종규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문화콘텐츠가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잠시 움츠렸던 문화콘텐츠 산업도 새롭게 날개를 달 때”라고 새 정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 이사장은 “K-뮤지컬은 세계적 관심을 끌며 차세대 주력군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새 정부가 ‘문화강국’의 길을 열어가도록 뮤지컬계도 응원하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새 정부가 ‘뮤지컬산업진흥법’ 제정 등 뮤지컬계를 위한 제도적 지원에도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조남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은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으로 담았던 ‘국립무용원’ 설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국립무용원’은 무용계의 숙원을 담은 사업”이라며 “새 정부가 국립무용원 설립, 그리고 무용진흥법 제정 등을 통해 무용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계기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문화강국’을 문화 분야 공약의 주요 키워드로 내세웠다. 공약집을 통해서는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 실현 △문화콘텐츠의 국가지원 체계 확대 △한류 문화콘텐츠의 인프라 구축 등을 약속했다.
문화예술 분야 세부 공약 중 공연계와 관련 있는 공약으로는 △국가 예산 대비 문화재정의 대폭 확대 △음악 등 각종 공연콘텐츠 및 웹툰 제작 세액공제 신설 △‘국립무용원’ 마련 △음악·공연 제작 인프라 구축 지원 및 규제 개선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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