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안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안산지역 전체 CCTV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컴퓨터의 소프트웨어를 순차적으로 교체하며 지능형 CCTV 운영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해 CCTV 모니터에서 특이사항 등을 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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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운영하는 U-CITY통합관제센터에서는 안산도시공사 소속 관제요원들이 24시간 CCTV 모니터를 보면서 위험 상황 등을 관제한다. 이들은 지능형 CCTV 기능을 통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
지난 3일 오후 7시40분께 안산 단원구 고잔동 골목길에서는 한 남성이 비틀거리며 넘어지기를 반복하다가 쓰러졌다.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은 위급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알렸다. 곧바로 순찰차가 출동했고 다행히 남성이 술에 취한 것을 확인한 뒤 귀가시켰다.
올 1월10일 오후 11시20분께에는 상록구 본오동 길에서 남성이 여성을 쫓아가며 폭행하는 모습이 지능형 CCTV 모니터에서 포착됐고 관제요원은 해당 사항을 확인한 뒤 경찰에 연락해 남성을 검거했다. 이 사건은 교제폭력으로 확인됐다.
지능형 CCTV 도입 전에는 위험 상황 등의 관제실적이 연간 300건 정도였지만 지능형 CCTV 도입 뒤에는 연간 관제실적이 1000건을 넘었다. 지난해 관제실적은 1413건이었고 올 1~3월 실적은 314건으로 집계됐다. 안산시는 지난해 10억원을 들여 CCTV 1900여대에 AI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지능형으로 변경했고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지능형 CCTV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면 올 연말에는 지능형 CCTV가 5200여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 CCTV가 시민의 위험 상황 등을 관제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AI 기능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관제업무를 수탁한 공사측은 “시민 안전을 위해 관제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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