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꽃다발 증정, 기념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고, 첫 운항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포토북 제작 교환권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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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은 대만 중부 주요 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대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관광, 자연, 미식 등 즐길거리가 풍부한 것은 물론 대중교통 등 여행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고미습지, 일월담, 심계신촌, 무지개 마을, 펑지아 야시장 등이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타이중은 비행시간이 3시간 이내로 짧고 겨울에도 온화한 날씨를 자랑해 겨울철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라며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타이중의 매력을 경험하게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인천발 △미야코지마 △다카마쓰 △보홀, 무안발 △오사카 △나리타 △타이베이 등 총 11개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늘어난 여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내년에도 폭 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 만족도와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