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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8∼30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10∼6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20∼80㎜, 대구·경북 남부 내륙, 경남 내륙, 제주도 5∼60㎜(많은 곳 80㎜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돼 당분간 평년(최저 18∼23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다.
강원 영동과 영서 일부, 경북 북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울산과 경북남부동해안에 바람이 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0.5∼3.5m, 남해 1.5∼4.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