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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 따르면 오는 15일 사전청약을 앞둔 인천계양은 지난 5월 지구계획을 확정했으며, 11월 사전청약 예정인 하남교산은 지구계획 승인이 마무리 단계로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8월 초에 승인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작년 연말부터 보상금 지급이 시작돼 협의 보상이 인천계양은 60% 이상, 하남교산은 80% 이상 진행되는 등 토지보상이 상당 부분 진행되고 있다”며 “나머지 신도시도 지구계획 승인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으로 남양주 왕숙은 8월, 고양창릉·부천대장은 10월에 지구계획이 승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10월 남양주왕숙2에서 1만4000가구, 12월 남양주왕숙에서 2300가구, 고양창릉에서 1700가구, 부천대장에서 1900가구 규모의 물량을 사전청약으로 접수받는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토지보상도 보상계획공고 이후 지장물 조사 등 보상절차가 본격 진행 중이고, 주민협의 등을 거쳐 남양주왕숙·고양창릉·부천대장 모두 연내 보상금 지급에 착수할 것”이라며 “12월에 사전청약 예정인 안산장상은 지구계획 승인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 중으로 올해 4분기 중 지구계획 승인 및 보상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3기 신도시별로 사전청약 시행 전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하는 한편, 연내 보상금 지급 착수 등을 통해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및 본 청약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시행될 것”이라며 “3기 신도시는 2022년 중 보상을 마무리하고,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해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본 청약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