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9억원, 2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9%, 42.8% 늘었다.
휴온스글로벌의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은 주요 자회사인 ‘휴온스’가 국내·외 제약사업 에서 안정적인 성장으로 실적 상승을 주도했고, ‘휴메딕스’도 에스테틱 사업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용기 사업을 전개하는 ‘휴베나’ 와 소독제 사업을 영위하는 ‘휴온스메디케어’ 등 자회사들도 동반 성장했기 때문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들의 사업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주력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도 성공적으로 종료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미래 성장 모멘텀이 더욱 확실해졌다고 평가했다.
휴톡스는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으로 국내 출시 이후 유럽,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으로의 진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휴톡스 국내 출시가 본격화하면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자회사들의 매출 성장세도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어 성장세를 더욱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