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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 기관은 산림의 치유기능과 정서함양 기능을 도시민이 생활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LH 그린 케어(Green Care) 숲’의 조성·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LH는 ‘LH 그린 케어(Green Care) 숲’의 조성과 안정적 확산체계를 구축하고, 산림청은 관련 법령에 근거해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도심 산림교육·치유공간의 조성·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 인력 배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산림청과 LH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LH 그린 케어(Green Care) 숲’은 경기 오산에 첫 조성되며, 시범운영을 거쳐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이 주는 혜택을 도시민이 생활권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면서 “LH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숲으로 건강해지는 도시 생활공간 구현’의 성공사례를 만들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