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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3월말 발표한 정책금융의 미래 신성장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산은,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9개 정책금융기관은 이날 신성장 정책금융협의회를 구성하고 신성장 정책금융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협의회는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신성장 산업을 미래주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는데 산은 등 정책금융기관들이 주도적으로 협업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만들어졌다. 협의회의 상설조직인 신성장 정책금융센터는 산은 내 설치되며 정부부처 등 추천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신성장 지원 공동기준 수립, 자금집행 관행 및 사후점검 체계 개선 등 정책금융의 미래 신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공동기준을 마련해 정책금융이 시장수요와 기술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센터는 각 정책금융기관의 직원 등 센터장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손병두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9개 정책금융기관들의 협업으로 구성된 정책금융협의회와 정책금융센터가 신성장 지원체계 개선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기존의 인식과 관행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서비스 및 융합 산업 등 신성장 산업에 걸맞는 새로운 금융관행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