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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인 씨와 박 씨를 포함한 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월 30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제를 복용한 혐의를 받는다.
인 씨는 “내가 대리처방을 받은 게 아니라 대리처방에 대해서 오빠(박 씨)랑 내가 수사를 받았다”며 “오빠랑 무슨 일이 있어서 제가 오빠 약을 엄청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 씨는 당시 응급실을 찾았는데 그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져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박 씨는 지난달 자신의 ‘수면제 대리처방’ 입건 사실이 알려지자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박 씨는 지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하는 수면제를 대리로 처방받아 복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 씨는 마약 성분 검사를 예상하고 증거 인멸을 위해 최근 머리카락을 탈색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의식한 듯 “이미 조사받을 때 머리카락 100모를 잘랐다. 검정 머리일 때였다. 이미 지나간 거라 탈색은 (검사와)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인 씨는 라이브 방송 중 경찰 조사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마약 안 했다. 대리처방 안 했다. 탈색 전 조사받았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는 문구를 방송 화면에 띄우기도 했다.
이 가운데 박 씨가 입장해 125만 원 상당의 ‘별풍선’을 인 씨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2012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박 씨는 70만6000여 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활동한 인 씨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인 씨는 2024년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