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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해외 IT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애플 전문가로 통하는 밍치궈 대만 TF인터내셔널 연구원은 최근 자신의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5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시리즈가 애플이 자체 개발한 5G 모뎀을 사용하는 최초의 아이폰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애플은 한동안 자체 5G 모뎀을 개발해왔지만, 아직 자체 5G 칩을 탑재한 ‘아이폰’은 출시한 바 없다. 애플은 현재 퀄컴에 5G 모뎀을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애플의 자체 5G 모뎀에 대해선 아직 세부 정보가 나와 있는 건 없다. 때문에 퀄컴의 5G칩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올초부터 애플은 ‘아이폰’에서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연결을 위해 자체 무선칩을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전력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무선칩과 셀룰러 칩을 결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애플파크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