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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입는 건 자유. 이렇게 입었으니 쳐다보는 건 자유”라며 “만지지만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나가는 시민분들 저 때문에 불쾌했다면 죄송하다”며 “하루종일 탄 건 아니고 1~2분 해방감. 외설로 보는 시선과 규제가 사라지면 나중엔 오히려 감싸는 거에 해방감이 느껴지려나”라고 밝혔다.
해당 유튜버는 앞서 지난 11일 강남 테헤란로 일대에서 비니키에 헬맷을 쓰고 오토바이에 나눠 탄 여성 4명 중 한 명이다.
정 씨를 제외한 3명은 MIB 소속 배우 채아, 민주, 주희로, MIB는 한국에서 성인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스트리밍 하는 업체다.
이들은 과다노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며 “저희들은 RAP라는 이념을 전파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RAP란 네덜란드의 성교육 이념중 하나로, 이들은 “청소년은 섹스에 대한 권리(Right)를 가지고 있고, 사람들은 이를 용인(Accept)해야 하며, 청소년들이 참여(Participate)하고 발언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뿐 아니라 추후에 보다 많은 도시에서 라이딩을 하고 싶다”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