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어라운드뷰" 에이스뷰, 국내외 농계기시장 적극 공략

신민준 기자I 2022.04.25 14:35:47

농기계기업 티와이엠과 양해각서 체결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에이스뷰가 국내외 농기계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콤바인에 장착된 에이스뷰 3차원 어라운드 실제 화면. (사진=에이스뷰)
에이스뷰는 농기계 기업 티와이엠(TYM)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스뷰는 TYM이 전세계로 수출하는 콤바인, 트랙터 등의 핵심 제품에 자사 핵심 기술인 3차원(3D) 어라운드뷰(AVM, Around View Monitoring System)를 제공한다. 이로서 TYM은 국내 농기계업계 최초로 3D 어라운드뷰를 갖춘 콤바인과 트랙터의 완제품을 전세계로 수출하게 된다.

에이스뷰의 3D 어라운드뷰는 모빌리티의 전방, 후방, 좌측, 우측에 초저조도·초광각 카메라를 장착, 운전자가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차량 주변을 왜곡없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안전 주행 기술이다. 에이스뷰는 농기계에 특화된 3D 어라운드뷰를 설계개발하고 수개월 간 현장 적용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손승서 에이스뷰 대표는 “TYM의 콤바인과 트랙터에 에이스뷰의 3D 어라운드뷰가 장착돼 농기계의 험한 주행과 작업 환경에서 운전자와 장비의 안전을 담보하게 됐다“며 ”또 작업 중에 운전석 모니터를 통해 작업 농산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돼 작업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뷰 3D 어라운드뷰는 안전에 취약한 대형 차량들에 적용되고 있다. 3D 어라운드뷰는 △관공 소방차 △청소차 △통학·통근 버스 △해양경찰청 선박과 민간 버스 △특장차 △트럭 △레미콘 차량 △지게차와 더불어 이번에 농기계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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