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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생각만 하면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린다”며 “너무 찜찜하고 괴롭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어린 자녀가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는 의견도 잇따랐다.
이에 구미시는 대책회의를 열고, 주민들의 정신보건상담센터 상담과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또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이니만큼 물탱크 세척을 하지 않고 주민이 이주할 때까지 생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수돗물에 잔류염소(0.2ppm)가 있어 시신이 부패했더라도 세균이 소멸했을 것”이라며 “수도관을 완벽하게 세척할 수 없는 데다 주민 불안으로 물탱크 세척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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