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연준이 뭔가를 안다고 여겨선 안 된다”며 “시장이 연준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연준은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일 미국의 실업률이 4.3% 까지 오르면서 시장에는 급격한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만연하고 있다. 미국 경기가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식어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투매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선물은 이날 오전 9시 08분 기준 전장 대비 3.72% 급락한 5,176.25를 가리키고 있다.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같은 시간 전장 대비 4.9% 급락한 1만7652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