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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의 경우 혜당관 학생식당에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제공한다. 식당 운영업체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고려해 추가로 1000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이 1000원을 지불하면 정부와 식당업체가 각 1000원씩 부담하고 나머지 2000원은 학교가 책임진다.
천안캠퍼스는 학생회관에 있는 학생식당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선착순 70명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천안캠퍼스 조식은 4000원으로 학생이 1000원, 정부가 1000원, 학교가 2000원을 부담한다.
김수복 단국대 총장은 “따뜻한 아침 한 끼가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대학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통해 양질의 아침밥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