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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신 “한-호주, 광물·수소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해야”

김상윤 기자I 2022.06.08 17:30:29

한-호주 경제협력 확대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만찬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8일 “한국은 호주를 포함한 아?태지역 국가와의 교류를 더욱 늘려 글로벌 무역질서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며 “핵심광물, 수소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호주간 경제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날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사파이어룸에서 ‘한-호주 비즈니스 네트워킹 만찬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과 호주의 전략광물과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데이비드 우달 ASM 대표이사와 팀 혼만 오리진에너지 전략파트너십 대표가, 수소분야 협력에 대해 손병수 포스코 홀딩스 상무가 각각 발표했다.

이날 만찬에는 호주 측에서 사이먼 크린 호-한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 빌 패터슨 호-한경협위원회 이사(前 주한호주대사), 데이비드 우달 ASM 대표이사, 켄 브린스든 필바라미네랄스 대표이사, 클레어 포프 PwC 파트너, 팀 혼만 오리진에너지 전략파트너십 대표 등 17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권태신 부회장, 이정훈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허 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김용학 롯데케미칼 상무, 김일영 SK E&S 부문장, 손병수 POSCO 홀딩스 상무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전경련은 1978년부터 매년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 제42차 위원회에서는 핵심광물과 수소에너지, 그리고 인프라 분야에서의 양국간 경제협력 활성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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