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세종스마트시티서 미래 건설기술 장비 시연

경계영 기자I 2021.11.02 16:04:32

LH 스마트 건설자동화 시범사업 참여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1일 세종시 합강리 일대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 건설자동화 시범사업 개막 기념행사’에서 최첨단 미래 건설기술 장비를 시연했다.

앞서 볼보그룹코리아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 5-1 생활권 조성공사에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건설자동화 시범사업 파트너사로서 22t급 전기굴착기 2대와 30t급 원격조종 굴착기 1대, 5t 무인운반장비 5대 등 총 8대를 투입해 운영한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을 이용한 굴착기 원격 시뮬레이션과 조종 시현 성공, 스웨덴 건설사와의 전기 동력화 프로젝트 협업 등 숙련화한 미래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기술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볼보그룹코리아 관계자가 지난 1일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 건설현장에서 열린 건설자동화 시범사업 개막식 행사장에 마련된 원격조정실에서 무인 굴착기를 조정하고 있다. (사진=볼보그룹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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