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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기침 없는 '무증상' 코로나19 확진자 비율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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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I 2020.11.02 15:31:14

진단검사 시점서 무증상 비율 40% 내외
퇴원할 때까지 무증상 유지는 20~30% 정도
대부분 젊은 층…어르신들은 기저질환으로 통증 등 호소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에서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무증상 확진자의 비율이 진단 시점에서는 약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일 “역학조사를 할 때 진단시점에서의 무증상의 비율은 40% 내외로 일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퇴원할 때까지 무증상을 유지하는 비율은 그 중에서 일부이며 젊은 층의 경우 경증이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코로나19의 특성 중 하나가 증상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점으로 두통이나 인후통, 복통 등 어디까지를 코로나19의 증상으로 봐야 하는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나 확진자들 대부분 격리되면서 조금이나마 증상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청장은 “그렇기 때문에 격리 해제 시점까지 무증상인 경우는 사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20~30% 정도 수준이라고 추측한다”며 “어르신들의 경우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기 때문에 증상을 파악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청장은 “바이러스의 특성이 변했다고 판단하지는 않고 있다”며 “유행이 일어나는 사례의 바이러스 유전형을 분석하고 있는데 여전히 GH형이 분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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