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총 32개국 16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5차례의 예선을 치르며 예선 종합점수 218.6점으로 결승전에 진출해 싱가포르, 중국, 독일에 이어 35.8점으로 종합 4위(금상)를 차지했다.
올해 국가대표 주장인 최형호 군(한국과학영재학교)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팀원들과 함께 대회 문제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100여 편의 논문을 읽고 이론을 정리했으며 다양한 실험을 통해 스스로 더욱 발전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표단 단장을 맡은 최수봉 인천대학교 교수는 “과학 실험교육 기반의 교육과정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과학 교육제도 및 과학 교육 프로그램의 정비와 함께 정부의 재정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우수한 과학인재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과학적 탐구력 증진을 위해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