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억원 '융·복합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기관 모집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대한 1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2016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융·복합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기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방송, 게임, 만화, 캐릭터, 음악, 패션 등 문화콘텐츠와 문화예술, 문화기술(CT)을 핵심요소로 포함하면서 그 외 다양한 이종 분야를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또는 제품, 서비스 등이다.

지원대상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문화창조융합센터를 주관으로 혁신센터 입주기업 및 민간기업, 지역진흥원 등이 참여한 프로젝트 컨소시엄이다. 또한 지역 기반의 콘텐츠코리아랩이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지만 주관기관인 센터 간 컨소시험은 응모할 수 없다.

응모기간은 25일까지다. 총 19개 센터 중 7개 내외 센터를 선정해 최종 선정 기관에 센터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센터의 최종 과제물은 지역 콘텐츠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글로컬(Global+Local) 콘텐츠 페어’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홍보할 수 있는 특전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