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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년 애경산업의 특별한 생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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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찬 기자I 2015.04.23 16: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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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애경산업이 오는 25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생일잔치를 연다. 화려한 기념식 대신 직원들이 참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애경산업 측은 “기업의 이름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주제를 나눔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애경산업 본사와 서울지역 근무자 200여명은 24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끝난 후 소외계층 대상의 학비 지원 전달식과 생활용품 기증식을 진행한다.

우선 30명의 다문화 가정과 이주가정의 배경을 가진 고교생에게 1인당 평균 250만원씩 총 7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재원은 애경산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했다. 매년 1명씩 장학생을 추가해 창립기념 횟수만큼 선발 장학생을 늘리자는 계획도 세웠다.

또 6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 5000개를 현장에서 제작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5000세대에 기증하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광현 애경산업 사장은 “우리가 이뤄낸 성과는 애경의 기업이념인 사랑과 존경이 브랜드가 되어 만들어진 결과”라며 “그건 이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강점이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경산업은 1985년 애경그룹의 생활용품 사업부문이 독립해 만든 회사로, 비누, 세제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애경산업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4000억원대에 진입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과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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