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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CXMT의 D램 생산능력이 현재 월 24만장(240K) 수준에서 수년 내 60만장(600K)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증설 물량 대부분이 화웨이와 텐센트, 알리바바 등 중국 AI 인프라와 내수 IT 기기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정부의 AI 산업 육성에 힘입어 중국 내 메모리 수요 증가가 공급 증가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시장의 공급 과잉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빅테크를 중심으로 장기공급계약(LTA)을 확대하고 있어 CXMT와 주력 고객층이 겹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애플의 중국산 메모리 채용 가능성도 미국의 대중 규제와 중국 정부의 전략 자산 통제 등을 고려하면 현실화될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봤다.
아울러 2027년부터 메모리 업체와 미국 빅테크 간 장기공급계약(LTA)이 본격 확대되면서 생산 물량의 상당수가 AI 서버용으로 우선 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PC·가전 등 B2C 시장에서는 메모리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반도체 역사상 2027년이 공급 부족이 가장 심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만큼 현 시점은 메모리 업체들의 매수 적기라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