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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여름·건강 겨냥 신제품 잇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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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I 2026.06.18 08:47:22

샤베트 요구르트부터 건강 음료까지
식물성·K푸드 스낵 라인업 확대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식품업계가 여름철 수요와 건강 관리 트렌드를 겨냥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얼려 먹는 요구르트, 식물성 크림치즈, 건강 음료, 부침개를 재해석한 스낵 등 제품군이 다양해지고 있다.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는 식물성 크림치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식물성 딸기 크림치즈와 식물성 바질토마토 크림치즈다. 두 제품 모두 유제품을 넣지 않고 코코넛추출물, 치커리 식이섬유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다.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도 받았다.

식물성 딸기 크림치즈는 국산 딸기로 만든 복음자리 딸기잼에 건조 크랜베리를 더한 제품이다. 식물성 바질토마토 크림치즈는 바질과 토마토를 활용했다. 대상다이브스는 기존 식물성 무화과 크림치즈와 식물성 블루베리 크림치즈에 이번 신제품을 더해 식물성 크림치즈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여름철을 겨냥해 요구르트 오리지널 파우치 120㎖를 출시했다. 냉장 상태에서는 발효유 음료로 마실 수 있고, 얼리면 샤베트처럼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 냉동 후 별도 도구 없이 손으로 눌러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국산 탈지분유를 사용했으며 1팩당 유산균 100억CFU 이상을 담았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0%다.

연세생활건강은 건강 음료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알파CD 레몬워터,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10000, 당백차 루핀콩&바나바잎이다. 알파CD 레몬워터는 알파시클로덱스트린 2500㎎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360㎎을 담은 레몬맛 음료다.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10000은 저분자 콜라겐 1만㎎, 밀크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비타민C, 비오틴 등을 넣은 이너뷰티 음료다. 당백차 루핀콩&바나바잎은 바나바잎추출물을 함유한 기능성 표시식품 액상차로, 열량은 0㎉다.

오리온(271560)은 부침개를 스낵으로 재해석한 지지미 2종을 출시했다. 제품명은 부침개나 전을 뜻하는 우리말 지짐이에서 따왔다. 신제품은 부추전맛과 김치전맛으로, 원물을 넣고 얇게 부쳐낸 형태로 만들었다. 부추전맛은 실제 부추를 넣었고, 김치전맛은 김치의 매콤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업계에서는 신제품 출시 방향이 세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파우치형 제품이, 건강 관리 수요에는 기능성 원료를 앞세운 음료가 대응하고 있다. 식물성 제품과 K푸드 기반 스낵도 각각 가치소비와 한식 콘텐츠 확산 흐름을 반영한 제품군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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