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자세히보기
X

"접전지로·마지막까지·단 한 석이라도" D-1, 경기도지사 후보의 하루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황영민 기자I 2026.06.02 09:45:38

추미애, 경기도내 접전지역만 골라 집중유세
양향자, 철야 강행군으로 13개 지자체 순회
조응천·홍성규, 지방의회 의석 확보에 주력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접전지로’ ‘마지막까지’ ‘단 한 석이라도’. 6·3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둔 2일, 마지막 유세활동에 나선 경기도지사 후보군의 일정을 분석한 키워드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세활동을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민의힘 양향자, 개혁신당 조응천, 진보당 홍성규 경기도지사 후보.(사진=각 후보 캠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일 오전 10시 의정부시 유세를 시작으로 성남, 광주, 이천, 용인을 거쳐 저녁 7시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후보와 집중유세를 끝으로 공식선거운동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추 후보가 찾는 지역은 수원을 제외하고 모두 국민의힘 현직 시장이 등판한 곳들이다. 의정부 김동근, 성남 신상진, 광주 방세환, 이천 김경희, 용인 이상일 등 국민의힘 후보들은 맨파워와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무시 못 할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추 후보는 마지막 선거운동을 접전지에서 펼치며 수도권 선거 승리에 대한 기여도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최종 유세지인 수원의 경우 현직 시장인 이재준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그간 선거 전통에 따라 수부도시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선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는 전날부터 무박으로 13개 지자체를 도는 강행군을 수행 중이다. 지난 1일 저녁 오산, 안성, 광주를 거쳐 하남으로 향한 양 후보는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미사역 일대 상가를 돌며 유권자를 만났다.

그로부터 1시간 뒤인 2일 새벽 1시, 양 후보는 “끝까지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라며 부천 신중동역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광명, 안양, 용인, 양평 등에서 밤샘 유세를 펼친 양 후보는 가평군청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성남,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 동탄역 앞에서 선거운동 종료 시점인 밤 11시 59분까지 유세를 진행한다.

이처럼 거대양당 후보들이 치열한 유세전을 펼치는 반면,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와 홍성규 진보당 후보는 ‘선택과 집중’을 택한 모습을 보였다.

조응천 후보는 점심시간 무렵인 오전 11시 30분 성남 판교에서 유세를 시작, 용인과 이천을 거쳐 자신의 지역구였던 남양주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친다. 이어 밤 9시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박윤옥 개혁신당 남양주시의원 후보와 방송을 하며 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홍성규 후보의 마지막 유세 일정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부천에만 집중됐다. 이종문 진보당 부천시의원 후보와 함께 유세를 펼치며 지방의회 의석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6.3지방선거

- 오세훈 측 "정원오, 5대 의혹 답하라"…본투표 전날 총공세 - 충남 찾은 장동혁 “지선 승리 위해 손가락질 버텨왔다…반드시 승리” - 이대형 후보 "인천 9개 권역별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