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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7월 29일 오후 8시 30분경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중학생인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다른 가족은 외출 중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은 B양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상담하던 중 뒤늦게 드러났다. A씨는 2년 전인 2021년에도 친딸을 강제추행해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형이 아닌 재발 방지 교육 프로그램 이수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다. 당시 피해자는 A씨와 분리돼 1년 정도 쉼터에 머물렀고, 다시 원 가정으로 복귀해 지내던 중 성폭행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상태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